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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by Money Principles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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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아주 주식 관련 격언 중 가장 유명한 말일 거에요.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그 중 한 바구니의 달걀이 깨져도 다른 바구니에 담긴 달걀은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뜻인데요. 

비슷하지 않게 움직이는 다른 종류의 주식들에 나눠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Freepik

 

분산 투자라고 하니까, 막연히 여러 종류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중 분산 투자가 잘 된 사람은 누구일까요?

 

선우: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카드,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지은:  아마존, 구글, 존슨앤존슨, 록히드마틴

강현: 네이버, 카카오, 텐센트, TSMC, 구글, 알리바바

인수: 테슬라, 현대모비스, LG화학, GM, 파나소닉

민영: 텐센트, 카카오, 제일제당, 구글, 코카콜라

 

@NicePNG

 

먼저 선우씨의 포트폴리오를 보겠습니다.

5개의 회사에 골고루 투자를 한 것 같긴 한데, 모두가 삼성입니다.

 

 

지은씨의 포트폴리오에는 기술주와 가치주가 섞여 있지만, 모두 미국 주식 밖에 없네요.

 

 

다음은 강현씨의 포트폴리오를 살펴 봅시다.

2020~2021 사이에 엄청나게 올라서 많은 사람들을 주식 투자의 세계로 끌어 들인 화제의 테크 기업들 입니다. 나라도 미국, 중국, 한국 골고루 투자 되었고요. 그런데 모두가 기술주, 성장주에 치우쳐 있는 면이 보입니다.

 

 

인수씨의 경우는 어떤가요?

앞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사용량이 급증할 것을 예상하고 있지만 모든 주식이 그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민영씨는 포트폴리오에 기술주, 가치주가 같이 있고, 나라별로도 비교적 분산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은 분산 투자를 통해서 위험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이지요.

여기서는 주식만을 다루었지만 재산을 부동산, 금, 주식 등 나눠서 투자하는 것도 분산 투자의 방법입니다. 

 

투자를 이제 시작하시는 경우, 펀드로 시작하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기술주로 구성된 ETF, 가치주로 구성된 ETF, 리츠 ETF 등에 나눠서 투자하게 되면 자동으로 분산 투자가 됩니다.

 

 

 

* 본 페이지의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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