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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거리

짜장면 vs 짬뽕

by Money Principles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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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을 먹을 것인가  짬뽕을 먹을 것인가

짜장면을 고르면 짬뽕이 아쉽고, 짬뽕을 고르면 짜장면이 아쉬워요.

 

그래서 여러 명이 가면 다르게 시켜서 나눠 먹어요.

식당에서는 혼자 먹는 사람들을 위해 짬짜면이란 독특한 메뉴가 생겨서 팔리기도 하죠.

 

@Getty Images Bank

 

하지만, 같이 나눠 먹을 사람도 없고, 짬짜면도 없어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위해 짜장면과 짬뽕 중 고를 수 있는 나름의 합리적인 대안을 알려 들리게요.

 

 

1. 건강을 지키자. 나트륨 비교 

짜장면 > 짬뽕

짜장면은 2400mg, 짬뽕은 4000mg 으로 짬뽕의 나트륨은 짜장면의 2배 가까이 되요.

물론 이건 국물까지 모두 마셨을 때 이야기이긴 하지만, 맛있는 짬뽕을 먹을 때, 면을 건저 먹은 후, 밥을 말아서 드시는 분도 상당히 많으니까 

 

 

2. 다이어트. 열량 비교

짬뽕  > 짜장면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짜장면은 780 Kcal, 짬뽕은 690 Kcal 입니다.

사실상 다이어트는 둘 다 피하는 게 맞겠네요 ^^:

하지만 맛있는 짬뽕과 짜장면을 피할 수 없다면, 그나마 100Kcal 정도 적은 짬뽕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 짜장면은 야채, 춘장 등을 기름에 볶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은 편이죠.

 

3. 속이 쓰리다. 위가 약하다.

짜장면 > 짬뽕

매운 맛이 있는 짬뽕은 아무래도 더 위에 자극적이에요. 스트레스 등으로 평소에 위가 자주 쓰리고 불편하시다면  짬뽕은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짜장면을 먹을 것인가, 짬뽕을 먹을 것인가

깊이 생각하고, 장단점을 따져도 결국 주문할 때는 더 먹고 싶은 걸 선택하는게 되는 것 같네요.

 

 

한국 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지역에서 한 해 동안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로 짜장면이 당선 되었어요.

그러고 보니 이제 왠만한 서울 지역에서 가장 기본 짜장면을 주문해도 한 그릇에 최소한 7~8천원은 줘야지 먹을 정도가 되었네요.

 

예전에는 동네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이 3천원이고 한 그릇만 주문해도 배달도 해줬는데, 이젠 음식값에 배달비 까지 붙어서 만원은 훌쩍 넘어요.

 

 

어쨌거나 메뉴로 짜장면 또는 짬뽕을 선택하셨다면, 그나마 보이차, 자스민차, 녹차 등 차 종류를 같이 마셔 주세요.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종류인 '길산' 이란 성분이 있어서 지방 축적을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되요.

 

자스민차, 녹차도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몸 속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요.  

 

 

추억의 짜장면과 짬뽕, 거기다 탕수육과 군만두까지. 오늘은 푸짐한 중국 음식 어떠세요? 

 

@키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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