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오면

물가 상승, 금리 인상 관련 뉴스가 매일 들려옵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에는 주식 가지고 있으면 손해라고들 하지요.

주식과 같은 금융 자산이 실물 자산보다 불리한 이유는 금융 자산의 투자 수익률이 물가 상승을 쫒아가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는 지금, 인플레이션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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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왜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나요?

코로나19 기간 동안 미국은 달러화를 많이 찍어 내어 시중에 달러가 많이 풀렸습니다. 돈이 많으면 당연히 같은 물건에 비해 돈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거기다 지난 3월에 시작된 러우 전쟁으로 원자재, 오일 가격 상승, 식량 부족 현상은 물가 상승 폭을 더 키웠지요.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떻게 될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언제나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오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빠른 인플레이션은 기준 금이 인상 등을 통해 관리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경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물가 상승', '기준금리 인상' 이 시작되면, 주식으로 버는 돈 보다 물가가 더 오르는 상황이 됩니다. 

다시 말해, 주식의 가격은 그대로인데 주식의 실질적인 가치는 하락해서 손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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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으로 현금 가치가 떨어지는데 현금을 가지고 있을 수도 없고 그럼 어떡해야 하나요?

인플레이션이 와도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회사들은 많이 있습니다.

 

1. 올라가는 가격을 반영할 수 있는 회사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올라갈 때, 그 가격을 상품에 반영할 수 있는 제품을 파는 회사는 크게 손해볼 일이 없겠죠?          예를 들어 물가가 올라도 사람들은 여전히 라면을 사먹고,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아서 손 세정제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모두가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물건을 파는 회사의 주식을 사면 되지요.

예) 맥도널드, 코스트코,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2. 브랜드 파워가 있는 회사

스포츠 용품 회사 중 가장 유명한 나이키를 보면, 물가가 올라서 운동화 가격이 1~2만원 상승해도 사람들은 여전히 나이키 운동화를 선호합니다. 마찬가지로 애플에서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이미 가지고 있던 아이폰, 맥북 등을 바꿔가면서 애플 제품만을 사는 충성스런 고객들이 있지요. 이처럼 브랜드 파워가 있는 회사는 지금은 주가가 잠깐 내려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상향 하게 됩니다.

예) 코카콜라, 나이키, 애플, 디즈니, 마이크로 소프트

 

3. 인덱스 펀드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이 아내에게 쓴 유언장에 "재산의 90%를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고 썼다고 해요.

인덱스 펀드, 그 중에서도 저비용 인덱스 펀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덜 받는 투자 방법입니다.

예) 나스닥 100, S&P 500, KOSPI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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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페이지의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CNBC, Flaticon